국제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서 41명 사망"
입력 2011-07-16 22:45  | 수정 2011-07-17 09:39
시리아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정부군이 강경 진압하면서 4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전국인권기구는 수도인 다마스쿠스와 근교에서만 27명이 숨졌으며 중부 도시인 홈스, 북부의 이들리브, 남부의 다라 등지에서도 사망자가 여러 명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인권기구는 이어 정당한 요구를 표현하려는 평화적 시위를 지지한다면서 유혈사태의 책임은 정부 당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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