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P "이달 중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
입력 2011-07-16 08:58  | 수정 2011-07-16 11:07
국제 신용평가기관 S&P는 미국의 정부 부채 한도 증액협상이 미진할 때 이달 중에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S&P 국가신용등급 위원회 존 챔버스 의장은 "증액협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길어지고 있으며 더욱 풀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달 중에 등급을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무디스도 지난 13일 미국 정부의 디폴트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미국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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