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근무태만을 지적한 시민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 주민 44살 이 모 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목포시 용해동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정차된 순찰차를 보고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근무태만을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씨 등 2명은 목포 용당파출소 김 모 경사 등 경찰관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자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 여부를 조사해 관련자 징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목포 주민 44살 이 모 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목포시 용해동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정차된 순찰차를 보고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근무태만을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씨 등 2명은 목포 용당파출소 김 모 경사 등 경찰관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자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경찰은 사실 관계 여부를 조사해 관련자 징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