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닛산,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1-07-15 11:10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15일, ‘한국닛산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Nissan Korea Cooperative Talent Development Program) 일환으로 닛산·인피니티 임직원들과 여주대학, 신흥대학 자동차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6년 발족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닛산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과 자동차 학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현재 신흥대학 및 여주대학 자동차 학과와 산학협동 협약을 맺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선정해 장학금 수여 및 실습 차량 제공은 물론 실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7명(신흥대 2명/여주대 5명)의 대학생이 선정돼, 1인당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이들에게는 향후 2주간, 전국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테크니션으로서 실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은 닛산·인피니티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이 외에도 한국닛산은 정기적으로 해당 학교들을 방문하여, 차량 사후관리 및 고객 서비스 항목에 대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해 새로운 인재 육성에도 앞 장 설 계획이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글로벌 오토 메이커인 닛산 자동차는 다양한 문화의 균형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왔다며,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이 같은 닛산 자동차의 글로벌 철학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자 하는 중요한 책무다.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시키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와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1기(2007년) 출신으로 올해로 4년 째 인피니티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영환 주임은 ‘본 프로그램은 자동차 학도였던 나에게 테크니션으로서의 커리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 최고의 기회였다라 평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후배 학생분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기술 습득과 실무 체험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는 한국닛산은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Enriching Peoples Lives)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유니세프 성금 기부 사진전>, <그린 기프트>, <나눔의 하루> 등 지역사회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에 앞 장 서왔다. 특히 이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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