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소 42마리가 도축돼 전국에 유통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60km 떨어진 아사카와초 축산농가가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사료로 사용했으며, 이를 먹은 소 42마리가 다른 지역에서 도축돼 유통됐습니다.
조사 결과 볏짚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73배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60km 떨어진 아사카와초 축산농가가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사료로 사용했으며, 이를 먹은 소 42마리가 다른 지역에서 도축돼 유통됐습니다.
조사 결과 볏짚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73배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