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중부 장맛비, 남부 소나기
입력 2011-07-14 23:04 
<1>요즘 날씨는 밤에 빗줄기가 강해지고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형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또다시 강해지겠습니다.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도 영서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 언제까지>남부지방의 장마는 끝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 토요일까지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2>남부지방은 오늘밤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습도가 높은 가운데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울산과 부산 24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30도입니다.

<태풍>제 6호 태풍 '망온'이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이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간>비가 그친 곳곳에서는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태풍이 지나간 후에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마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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