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내일(15일) 단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중에 여당과의 협의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와대는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내일(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후보에 대해 당과 상의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과 상의한 뒤 청문회 통과 가능성, 업무 적합성 등 후보에 대한 모의 청문회를 거쳐 이르면 내일(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13일) 홍준표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사람이 정해지면 당과 상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정라인에 대한 인사가 막바지 고비를 넘고 있는 셈입니다.
일단 법무장관에는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권재진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총장에는 한상대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또 다른 후보인 차동민 서울고검장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수석이 법무장관에 기용된다면 민정수석 자리가 비게 되지만 이에 대한 인사는 다소 시간을 두고 이뤄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내일(15일) 단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오늘 중에 여당과의 협의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와대는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내일(15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후보에 대해 당과 상의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과 상의한 뒤 청문회 통과 가능성, 업무 적합성 등 후보에 대한 모의 청문회를 거쳐 이르면 내일(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13일) 홍준표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사람이 정해지면 당과 상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정라인에 대한 인사가 막바지 고비를 넘고 있는 셈입니다.
일단 법무장관에는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권재진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총장에는 한상대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또 다른 후보인 차동민 서울고검장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수석이 법무장관에 기용된다면 민정수석 자리가 비게 되지만 이에 대한 인사는 다소 시간을 두고 이뤄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