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효주 `소녀K` 대변신… 김정태와 어떤 관계?
입력 2011-07-14 15:52 

배우 박효주가 신비로운 카리스마로 돌아온다.
박효주는 채널CGV 방송 예정인 TV무비 '소녀K'(감독 김종현)에서 극중 차연진(한그루 분)의 배후 인물인 민지영 실장 역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매력을 선보인다.
'소녀K'는 탐욕에 의해 탄생한 차연진이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부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박효주는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소녀K'에 캐스팅 됐다.
특히 박효주는 '소녀K' 종반부에 선보일 액션신을 위해 한달 동안 무술 연습에 주력하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운 여름날 고군분투 하고 있다.

박효주는 "액션 뿐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묘사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라 고민이 되는 한편 설레고 재미있기도 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적인 측면 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박효주의 숨겨진 매력을 집대성해서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소녀K'에는 최근 '명품조연'에서 톱스타급으로 주가가 폭등한 배우 김정태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정태는 극중 차연진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유성호 역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중순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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