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구 집 놀러가 귀금속 훔친 10대 女 3명 입건
입력 2011-07-14 14:28  | 수정 2011-07-14 14:28

친구네 집에 놀러가 친구 몰래 귀금속을 훔친 10대 여성 3명이 경찰에 체포 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친구 집에 놀러가 인터넷 게임을 하던 중 친구가 회사에 출근 하자 안방 화장대에 들어있던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18)양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6월16일 오전 11시께 인천 계양구의 친구 C(17)양의 주거지에 놀러가 친구가 출근한 틈을 이용해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을 훔쳐 장물업자 B(45)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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