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압구정 정비계획안' 오늘 주민 설명회
입력 2011-07-14 09:31 
서울 압구정동 주변 올림픽대로가 지하로 변신하고 그 위에는 평균 40층 아파트와 친환경 공원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 계획안을 마련해 오늘(14일)부터 이틀 동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정비계획안은 한강변 건물 높이 제한을 최고 50층, 평균 40층으로 대폭 완화하고 아파트 만여 가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한강과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막던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 부지와 한강변을 아우르는 대규모 문화 공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주민 의견을 들은 서울시는 하반기에 지구단위정비계획을 결정하고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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