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불편한 관계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가족모임에서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회장은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9주기 기일을 앞둔 그제(12일) 밤 고인의 장남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의 강남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박찬구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관련성을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형인 박삼구 회장을 고발하면서 형제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회장은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9주기 기일을 앞둔 그제(12일) 밤 고인의 장남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의 강남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박찬구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관련성을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형인 박삼구 회장을 고발하면서 형제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