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상승
입력 2011-07-14 07:30  | 수정 2011-07-14 07:35
【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3차 양적완화 조치 가능성에 한때 1% 넘게 올랐지만, 피치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또다시 내렸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윤석정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기자 】
뉴욕증시가 얼마나 상승했습니까.

【 기자 】
뉴욕증시는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6% 오른 1만 2천492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0.31% 상승한 1천31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 역시 0.54% 오른 2천7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사 발언과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채무불이행 등급 직전 수준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64% 올랐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51%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30 지수 역시 1.31%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6% 오른 배럴당 98.05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값은 1.5% 오른 온스당 1천5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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