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레일, 용산 땅값 1.3조 탕감
입력 2011-07-13 17:51  | 수정 2011-07-13 23:30
좌초 위기로 내몰렸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이 용산 땅값 1조 3천억 원을 탕감하면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코레일과 드림허브가 용산 땅값 1조 3천600억 원을 탕감하고 4천억 원의 증자를 하는 조건으로 합의해 용산국제지구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코레일과 드림허브가 이자 경감 등 사업성 개선에 합의함에 따라 해외 자본 유치가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밀린 4차 토지계약금 1575억 원을 9월 중 코레일에 완납하고 보상업무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인데 서부 이촌동 주민들과의 보상 협의가 핵심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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