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재해구호협회 5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1-07-13 11:15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늘(1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미래 비전 선포식과 사진전, 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최학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약 1조 원에 이르는 성금과 약 3천만 점에 이르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다리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고자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국내 유일의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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