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국내선 저가항공 이용

상반기 10명 가운데 4명은 국내선을 탈 때 저가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5개 저가항공의 국내선 분담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분담률은 지난해 65.6%에서 59%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에어 부산이 점유율 10.7%로 저가항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제주항공이 10.6%, 이스타항공 7.8%, 티웨이항공 6.1%, 진에어 5.8% 등입니다.
또 김포~제주노선은 이용객 10명 가운데 절반 이 넘는 사람들이 저가항공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