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비 최고 150mm↑…남부 소나기
입력 2011-07-11 22:50  | 수정 2011-07-11 23:44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장마전선이 계속해서 중부지방에 머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또 비가 얼마나 오는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센터 : 네, 기상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멘트 : 이번 장마전선은 예상과 달리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죠?

<1>네, 장마도 지쳤나봅니다. 그동안 엄청난 힘을 과시했던 탓인지 이번에는 약한 모습인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는 반면,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나기 정도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중부지방 평균 3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3>세력이 약해졌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내일 낮동안에는 잠잠하겠지만, 밤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모레인 수요일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1도, 대구와 광주 22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6도 선, 대구 30도, 울산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2>장마전선은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강약을 반복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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