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악플에 매너 있게 대처 "저 재밌다는 분 계셔서"
입력 2011-07-11 21:40  | 수정 2011-07-11 21:42

하하(32.하동훈)가 한 네티즌의 악플에 매너 있게 대처했다.

지난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직후 한 네티즌은 하하의 트위터에 진짜 무도랑 런닝맨에서 나대지 좀 마세요. 밥맛 없어요. 해외에서 어렵게 찾아보는 건데 재미 하나도 없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하하는 네. 그런데 저 계속 해야 해요. 재밌다는 분도 계셔서요”라고 여유있게 답했다.

네티즌들은 "왜 저런 악플러에게 매너를 보이냐. 안타깝다", "저런 글은 상대로 하지 마라","재밌는데 왜 그러냐", "하하 힘내라"등 하하를 위로 했다.

네티즌들의 위로에 하하는 "고맙습니다. 저 상처 잘 안받아요. 내가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여러분. 죽지 않아!”라는 글을 남겼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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