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미국에 남중국해 개입 자제 촉구
입력 2011-07-11 18:32  | 수정 2011-07-11 23:44
중국이 미국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개입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천빙더 총참모장은 베이징에서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천 총참모장은 미국이 최근 필리핀, 베트남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하루 앞서 멀린 미 합참의장은 남중국해의 불안정이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군은 남중국해를 떠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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