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태 '미스 리플리' 촬영장, 날 보러 와요?
입력 2011-07-11 18:22 

브라운관의 '미친 존재감' 김정태가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스릴 넘치는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극중 한국으로 도망쳐 온 장미리(이다해 분)를 쫓는 히라야마 역으로 출연 중인 김정태는 장미리의 과거 비밀을 쥐고 있다는 점에서 등장할 때 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장미리의 주변 인물들을 만날 때마다 그녀의 감춰진 비밀을 하나씩 들춰내고 있는 히라야마의 등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상태.
최근 '1박2일' 등 예능을 통해 '예능 늦둥이' '미친 존재감'으로 떠오른 김정태는 드라마 속에서는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한편, 촬영이 끝나면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스 리플리' 측은 "김정태가 촬영을 할 때마다 많은 시청자들이 알아보고 몰려드는 등 촬영장의 인기 스타가 됐다"며 "드라마에 등장할 때마다 스릴 넘치는 반전과 엄청난 카리스마를 분출해내며 완벽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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