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국민연금 운용과 관련한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데요.
정부가 혁신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제대로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연금관리공단은 투자하는 증권사의 순위를 조작했다 감사원에 적발되는 등 기금 운용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혁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국민연금 기금운용 TF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TF팀에는 복지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해 다음 달 중순까지 기금 운용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좌우되는 정성평가의 비중을 현재 25%에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영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 "정성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비중을 줄이고 일정 부분 공개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각종 비리를 처벌하고 준법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루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주의를 받은 공단의 운용전략실장이 TF팀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최근 국민연금 운용과 관련한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데요.
정부가 혁신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제대로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연금관리공단은 투자하는 증권사의 순위를 조작했다 감사원에 적발되는 등 기금 운용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혁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국민연금 기금운용 TF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TF팀에는 복지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해 다음 달 중순까지 기금 운용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좌우되는 정성평가의 비중을 현재 25%에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영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 "정성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비중을 줄이고 일정 부분 공개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각종 비리를 처벌하고 준법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루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주의를 받은 공단의 운용전략실장이 TF팀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