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농촌 마을을 찾아 이틀째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공용 화장실과 마을회관 신축을 돕고,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서쪽으로 90km 떨어진 '가레 아레라' 마을.
산 중턱 해발 2천8백 미터에 50가구 정도가 살고 있지만, 공용 화장실은 2개, 식수는 하루 2번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극빈 농촌마을입니다.
한국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보건소 신축과 마을회관 개보수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직접 곡괭이를 들고 낡은 건물을 해체하는 등 터 닦기 작업에 나섰고, 김윤옥 여사도 공동 우물 울타리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동 진료 차량에서는 건강 검진과 치료활동도 이뤄졌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아디스 아바바의 빈민 거주 지역을 찾아 직접 소독약통을 메고 마을을 돌며 방역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집을 방문해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즉석에서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우리 한국은 참전하신 분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아디스 아바바)
-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의 빈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작은 나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농촌 마을을 찾아 이틀째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공용 화장실과 마을회관 신축을 돕고,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서쪽으로 90km 떨어진 '가레 아레라' 마을.
산 중턱 해발 2천8백 미터에 50가구 정도가 살고 있지만, 공용 화장실은 2개, 식수는 하루 2번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극빈 농촌마을입니다.
한국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보건소 신축과 마을회관 개보수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직접 곡괭이를 들고 낡은 건물을 해체하는 등 터 닦기 작업에 나섰고, 김윤옥 여사도 공동 우물 울타리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동 진료 차량에서는 건강 검진과 치료활동도 이뤄졌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아디스 아바바의 빈민 거주 지역을 찾아 직접 소독약통을 메고 마을을 돌며 방역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집을 방문해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즉석에서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우리 한국은 참전하신 분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아디스 아바바)
-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의 빈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던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작은 나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