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200회 농활특집 "받은 사랑 돌려 드리겠다"
입력 2011-07-10 15:2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방송 200회를 맞아 농활특집을 마련했다. 거창한 이벤트보다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7년 8월 첫선을 보인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200회를 맞아 멤버들이 농활 체험에 나선다. 전북 고창에서 농촌의 일손을 돕는 이번 특집은 10일 방영된다.
나영석 프로듀서는 "거창한 이벤트보다는 지난 4년간 시청자들이 주신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멤버들에게나 제작진에게나 값진 200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회를 맞아 멤버들에게 최상의 뷔페 식사를 제공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화려한 뷔페 식사가 결국 지옥행 관문이란 걸 깨닫고 멤버들이 좌절했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1박2일' 농활특집 소식이 전해지자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농활과 200회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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