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유사석유 불법판매 2천 명 적발
입력 2011-07-10 14:44 
경찰이 최근 4개월간 유사석유를불법적으로 제조·판매한 혐의로 2천여 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3월부터 4개월간 유사석유 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천3백여 건을 적발해 2천9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단속 규모는 3억 4천여만 리터로 경찰은 이 과정에서 탈루된 세금 규모가 7백7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석유제품을 사용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뿐 아니라 차량 엔진 부식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단속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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