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 장맛비…충청·전북 최고 250mm 더 내려
입력 2011-07-10 12:33 
<특보 상황>연일 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호우 특보 상황부터 살펴보면, 점차 충청 지방으로 호우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레이더>장마전선이 차츰 올라오면서, 지금은 충청도와 경남 내륙 지방에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 집중 시기>지금 비가 오지 않는 지역도 긴장 늦추시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지금처럼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는 충청 지방,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콸콸 퍼붓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내일까지 특히 충청과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 250밀리미터가 넘을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북부 지방은 50에서 150, 그 밖의 곳은 20에서 70밀리미터 정도 되겠습니다.

<장마전선>남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전선이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이면 중부지방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따라서, 오후부터 남부지방의 비는 그쳐가겠고,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비 피해 없도록 온 힘을 쏟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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