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부 '호우특보'
입력 2011-07-10 12:33  | 수정 2011-07-10 14:16
<앵커멘트>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지금 충청지방에도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레이더>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선 습하고 구름 많은 날씨가, 충청과 남부지방에선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 충청과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세찬 비가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특보 상황>따라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점차 충청 전역으로 호우 특보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 집중 시기>지금까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렸다면, 앞으로는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이 점차 올라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출근길까지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는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퍼붓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 지방 최고 250,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북부 50에서 150입니다.


<장마전선>차츰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은 오늘 밤쯤이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겠습니다.

<기상도>오후부터 남부지방의 비는 개겠고요, 중부지방의 비가 시작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 되겠고요, 무척 습하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중부지방에선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많은 장맛비가 예상되는데요,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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