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전선 서서히 북상…오후부터 중부 비
입력 2011-07-10 10:46 
<레이더>장맛비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어제 인명 피해가 있었던, 경남 지방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충청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보 상황>점차 충청 지방으로 호우 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충청과 전라도 일부,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 집중 시기>서울 등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외출 후 일찍 귀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 순으로 비가 강해지겠고, 밤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특히 충청과 전북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2치고 250밀리미터 이상이 되겠고, 중북부와 경북 북부는 50에서 150, 그 밖의 지역 20에서 70 정도 입니다.

<장마전선>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천천히 북상하면서, 오후에는 충청 지방에, 밤에는 중부지방에 머물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오후부터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남부 지방은 저녁 무렵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8도 되겠고요, 무척 습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주 중반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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