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미야기 앞바다서 규모 7.1 강진
입력 2011-07-10 10:12  | 수정 2011-07-10 11:19
오늘(10일) 오전 9시57분쯤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 내륙 북부와 이와테현 북부에서 진도 4, 후쿠시마 도치기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각각 관측됐고, 도쿄 도심 고층빌딩에서도 1분 정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 연안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연안에는 오전 10시20분, 후쿠시마현 연안에는 오전 10시30분쯤 최고 높이 50센티미터의 쓰나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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