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한 잉크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리모델링 작업 중이던 인부 53살 성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프린터용 잉크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지난해 화재가 난 뒤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4만 7천 ℓ 저장 규모의 빈 탱크로리를 설치하는 용접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프린터용 잉크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지난해 화재가 난 뒤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4만 7천 ℓ 저장 규모의 빈 탱크로리를 설치하는 용접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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