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교육청 '반라 훈계 교사' 진상조사
입력 2011-07-08 11:31 
울산시교육청은 여교사가 팬티 차림으로 교실에서 학생을 훈계하는 돌발 행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이런 돌발 행동을 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한편 해당 교사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권유하고 치료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5일 이 교사는 교실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물건을 가져간 어린이가 나타나지 않자 학생들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팬티 차림으로 훈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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