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덩달아 영화에 등장하는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는 쉐보레 브랜드 차량 외에도 많은 자동차가 등장한다. 남자들을 설레게 하는 빨간색 페라리 458 이탈리아도 등장하고 뒷좌석 천장을 전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초호화세단 마이바흐 62 랜덜렛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 트랜스포머3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은 여주인공 칼리의 애마인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다.
지난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는 첫 선을 보였다. 1950년대 레이싱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스포츠카 300SL의 부활이라고 전 세계는 열광했다. 300SL는 3.0리터 직렬 6기통 SOHC으로 최고출력 215마력, 최고속도 시속 260km로 당시로는 괴물 같은 존재였다. 반세기가 지나 부활한 SLS AMG는 과거의 명성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SLS AMG는 외관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이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차량 중 하나다. 무섭도록 빠른 속도, 터질듯한 배기음, 럭셔리한 실내 등을 모두 갖춘 최고급 스포츠카를 물색 중이라면 SLS AMG를 꼭 후보에 올려야한다. 다만, 통장의 잔고가 2억 6천만원은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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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는 첫 선을 보였다. 1950년대 레이싱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스포츠카 300SL의 부활이라고 전 세계는 열광했다. 300SL는 3.0리터 직렬 6기통 SOHC으로 최고출력 215마력, 최고속도 시속 260km로 당시로는 괴물 같은 존재였다. 반세기가 지나 부활한 SLS AMG는 과거의 명성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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