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명차 페라리 테스타로사가 레이싱 모델의 인기에 무릎을 꿇었다.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오토살롱' 수입 명차 특별관에 페라리 테스타로사가 전시됐지만 레이싱 모델들의 인기에 밀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라리 테스타로사는 1984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한 차로, 실린더마다 4개의 밸브가 달린 미드십 V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90마력 최고 속도 290km/h의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피닌파리나가 1957년형 250GT를 기본형으로 디자인한 테스타로사는 차체 옆에 길게 난 갈고리 모양의 공기 흡입구가 특히 인상적이다. 테스타로사는 이탈리아아로 ‘붉은 머리라는 뜻으로 엔진의 헤드를 붉은 색으로 칠한 것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당시 페라리 공장에는 페인트가 붉은 색 밖에 없어서 이같은 색상이 선택됐다. 이 차는 영화 식스티 세컨즈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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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서울오토살롱' 수입 명차 특별관에 페라리 테스타로사가 전시됐지만 레이싱 모델들의 인기에 밀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라리 테스타로사는 1984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한 차로, 실린더마다 4개의 밸브가 달린 미드십 V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90마력 최고 속도 290km/h의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피닌파리나가 1957년형 250GT를 기본형으로 디자인한 테스타로사는 차체 옆에 길게 난 갈고리 모양의 공기 흡입구가 특히 인상적이다. 테스타로사는 이탈리아아로 ‘붉은 머리라는 뜻으로 엔진의 헤드를 붉은 색으로 칠한 것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당시 페라리 공장에는 페인트가 붉은 색 밖에 없어서 이같은 색상이 선택됐다. 이 차는 영화 식스티 세컨즈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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