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 리플리`, 소설로 나온다
입력 2011-07-06 19:31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소설로 출간된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결국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은 정통 멜로물로,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시작된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이다해 김승우 박유천 강혜정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동 저자인 김선영 작가는 '미스 리플리' 극본을 맡고 있다. 1994년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에 당선됐으며 그동안 '사춘기' '사랑과 이별' '적과의 동거' '신귀공자' '귀여운 여인' '장희빈' 등의 드라마 극본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다른 저자 손현경 씨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인물 심리와 상황을 탁월하게 표현한다. 작품으로 드라마 소설 '프라하의 여인'(전2권) '마이 프린세스' '시크릿 가든(해외번역판)' 등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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