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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띵똥` 양한열, 김수현 차기작 캐스팅 확정
입력 2011-07-06 17:16 

'띵똥' 양한열이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다.
양한열 측근은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 '물망초'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SBS를 통해 방송될 '물망초'는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를 지켜주려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물망초'는 파격적인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 남자의 여자' 이후 김수현 작가의 미니시리즈 복귀작이다. 연출은 지난 해 SBS 주말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를 김 작가와 함께 했던 정을영 PD가 맡는다.
이 측근은 "최근 오디션을 봤고, 이틀 전 캐스팅 확정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직 양한열 군이 구체적인 역할이나 시놉시스는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양한열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이란 애칭으로 고모 구애정(공효진 분)과 독고진(차승원 분)의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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