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뉴 체어맨W에 앉아보니…“회장님의 '지름신' 될 듯”
입력 2011-07-06 16:46 
이름 뜻대로 ‘회장님(Chairman)을 위한 최고급 세단이 3년만에 든든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6일 오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보도발표회에서 ‘뉴 체어맨W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어맨H가 오너와 쇼퍼를 모두 만족시키는 세그먼트라면 뉴 체어맨W는 쇼퍼드리븐카로 뒷좌석에 더욱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뒷좌석 문을 여는 느낌이 매우 가볍고 편안하다. 문을 여니 좌석이 저절로 뒤로 밀려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해준다.


차에 들어선 순간 스웨이드로 마감 된 천장이 눈에 띈다. 슬며시 손을 대보니 촉감도 매우 우수하다. 실내 곳곳에 스웨이드를 사용했는데 독일의 고급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가죽 시트의 느낌은 포근하다. 적당하게 몸을 받쳐준다. 가죽의 질도 우수하며 몸이 시트로 쑥 빠지거나 겉도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발표회에서 쌍용차 이우일 사장은 뉴 체어맨W는 쌍용차의 장인정신이 깃든 산물”이며 소비자들은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의 대형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차가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쌍용차 뉴 체어맨W의 판매 가격은 CW600 5740만원에서~6585만원, CW700 6750만원~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 9260만원(리무진 1억 6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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