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알몸 졸업식에 이어 친구들과 '딥키스' 까지?
입력 2011-07-06 16:05  | 수정 2011-07-06 16:05

중국의 졸업식이 점점 변질 되고 있다. 알몸 졸업식에 이어 이번엔 딥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달 29일 '원저우의 한 고등학교 졸업 사은회에서 한 남학생이 여러 명의 여학생들과 딥키스'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 됐다.

사진 속 학생들은 졸업 사은회에서 친구들과 돌아가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딥키스를 나누고 있다.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 "알몸 졸업식도 모자라 키스까지... 잘못된 유행이다", "정말 부끄럽다, 친구 사이라면 더더욱 잘못된 행동이다"등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들의 행위를 비난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친구끼리 키스 할 수 있지 왜 그러냐 ",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닌 듯"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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