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차츰 장맛비…내일 전국 확대
입력 2011-07-06 11:23  | 수정 2011-07-06 12:06
<레이더>계속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비는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집중호우 주의>오늘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 되고요,

<비 얼마나>평균 30~7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10~5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은데요,
산사태나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29도, 강릉 30도, 광주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이번 비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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