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변종대장균 의혹 이집트산 씨앗 수입금지
입력 2011-07-06 07:12  | 수정 2011-07-06 08:12
유럽연합, EU는 유럽을 강타한 변종 대장균 파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집트산 호로파 씨앗을 시중에서 모두 회수하고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EU 측은 대장균 변종의 오염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집트산 호로파 씨앗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에 따라 EU회원국에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수입을 금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호로파 씨앗은 카레 가루 등 양념 제조에 많이 쓰이는 식물의 씨앗입니다.
한편, 독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유럽에서 변종 대장균 때문에 숨진 사람은 최소 47명으로 이 가운데 46명은 독일에서 1명은 스웨덴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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