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단 영해서 200여 명 탄 난민선 침몰
입력 2011-07-06 07:10  | 수정 2011-07-06 08:12
수단에서 200여 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선박이 수단 영해에서 화재로 침몰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현지 관영 뉴스통신사인 수단미디어센터는 "주변 국가들에서 모인 197명이 탄 배가 5일 화재로 수단 영해인 홍해에서 침몰했다"며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수단미디어센터는 또 침몰한 배에서 3명을 구조했고, 추가 생존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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