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충청이남지방 장맛비…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1-07-05 19:53 
<1>다시 장마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무더위를 뒤로 하고 내일은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비 언제부터>내일 낮에 호남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후 밤에는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모레인 목요일 새벽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로 확대되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은, 모레까지 충청과 호남 30에서 7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입니다.
영남과 강원 영동, 제주에는 10에서 5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중북부지방의 장맛비는 모레 하루 동안만 비가 12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이번 장맛비는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전에 중부지방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1도, 청주 22도, 광주 21도 선에서 출발하겠는데요.

<최고>낮 기온 서울 27도에 머물겠고요. 광주 27도, 부산 26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금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해안으로 남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생활정보>장마철 불쾌지수를 더욱 높이는 것, 바로 젖은 신발인데요. 오늘 2.0 날씨와 생활 정보에서는 불쾌지수를 막는 장마철 신발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돈 한 푼 들지 않는 알뜰한 방법,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신발장 바닥에 신문지를 접어두면, 습기를 제거해줄 뿐 아니라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에 젖은 신발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셨다면, 이제는 신문지를 꾸깃꾸깃 뭉쳐서 신발 안에 넣기만 하면 고민 해결! 신발 모양도 유지하고, 습기도 빨아들여 뽀송뽀송해 진다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에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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