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화성 모 학교법인 이사 선임 논란
입력 2011-07-05 19:11 
경기도 화성의 모 학교법인에서 이사 선임 결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해당 학교법인 정이사를 선임하면서 8명 중 5명을 횡령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 이사장과 전 교장이 추천한 인사들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이사 선임에 대한 재심 요청과 기피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교조 경기지부도 성명을 내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부적격한 재단 일가에 학교 경영권을 넘겨줬다며, 이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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