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수억대 귀금속 훔친 일당 덜미
입력 2011-07-05 13:56 
경북 영천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수억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50분쯤 영천시내 한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순금 목걸이 등 4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전날 금은방을 찾아가 경비시설과 도주로를 미리 파악하고, 훔친 흔적을 없애려고 침입 경로를 물로 닦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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