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볕더위 기승…목요일 전국 장맛비
입력 2011-07-05 12:20  | 수정 2011-07-06 12:04
<무더위>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1도, 강릉은 벌써 30도를 넘었습니다.
현재 바람도 초속 1~2미터로 약한데다가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전주 31도, 대구의 기온 34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시원한 점심 드시고요,
자외선이 무척 강해서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오늘 예상되는 낮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31도, 울산 32도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서 덥겠습니다.


<장마전선 북상> 한편,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모레인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호남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