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남양유업이 올해 임금협상을 단체교섭 없이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에 관한 전권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고, 사측이 이를 수용해 유제품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뤄냈습니다.
과거 수년간 남양유업은 5％ 안팎으로 임금을 인상했고, 사측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임금을 올리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