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두 딸 입양 계기 “양아들 덕분”

배우 이아현이 양아들로 인해 입양을 결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5일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출연한 이아현은 사실 양아들이 있다. 고아원에 봉사할 때 양아들로 삼았는데, 신혼 초에 자주 놀러왔다. 지금은 다른 곳에 입양되었고 12살이 됐다”고 밝혔다.

또 양아들을 돌보다 보니 잔소리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아이가 있어서 내 마음도, 상대방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고 아이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양 계기를 고백했다.

현재 이아현은 두 번 이혼의 아픔을 입양한 두 딸을 통해 이겨 내고 있다. 현재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이아현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혼자가 아니라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아현은 현재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 중이다.

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