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대형 병원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서울과 경기의 대형 병원 사무실과 연구실 등에 들어가 모두 39차례에 걸쳐 2천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2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장 씨는 병원비 때문에 무시를 당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진료 시간이나 점심 시간 등 의사들이 자리를 비우는 시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서울과 경기의 대형 병원 사무실과 연구실 등에 들어가 모두 39차례에 걸쳐 2천8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2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장 씨는 병원비 때문에 무시를 당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진료 시간이나 점심 시간 등 의사들이 자리를 비우는 시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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