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집단 안티섹 "애플 서버도 공격"
입력 2011-07-05 01:01  | 수정 2011-07-05 03:03
해커단체인 '안티섹'이 애플의 서버를 공격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등도 훔쳤다고 주장하는 문서를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안티섹'은 애플 서버에서 훔친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 27개를 한 파일 공유사이트에 게시했습니다.
'안티섹'은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지지로 유명해진 해커집단 '어나너머스'와, 미국 CIA 등을 공격한 후 최근 해체를 선언한 '룰즈섹' 등이 포함된 해커단체입니다.
안티섹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허점을 통해 애플 시스템에 침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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