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들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씨와 뮤지컬배우 임혜영씨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김지윤은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부른 장혜진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은 지난 1995년 한국 음악분야 예술영재로 선발,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 입학한 바 있는 인재로 각종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배우 임혜영은 KBS2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특집'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배우 신민아를 닮은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임혜영은 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맡은 김태원과 가수 박완규와 함께 심사위원석에 앉아 합창단 오디션에 참여했다.
이날 임혜영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김태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청춘 합창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녀들은 예능 프로그램 속 잠깐 얼굴을 비췄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서 누군지 궁금했다", "앞으로 자주 티비에서 보고 싶다", "외모도 실력도 출중하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위)김지윤 (아래)임혜영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