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금속 전문털이 10대 무더기 검거
입력 2011-07-04 12:16 
귀금속 등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와 서울 일대 금은방을 돌며 금반지 등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15살 A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5살 B 군 등 나머지 10대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A 군 등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52살 김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11일 서울 미아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등 의정부와 서울 일대 금은방 등지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4천5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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