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의 거취 문제를 놓고 반군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는 카다피가 퇴진 후 리비아에 머무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리비아 반군 대변인인 하피즈 고가는 카다피의 잔류 허용이 반군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상 과도국가위원회의 제안은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는 카다피가 퇴진 후 리비아에 머무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리비아 반군 대변인인 하피즈 고가는 카다피의 잔류 허용이 반군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상 과도국가위원회의 제안은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