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대전의 왕선재 감독이 구단 측의 해임 통보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대전의 한 관계자는 "새로 취임한 김광희 사장이 지난 2일 전남과의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왕 감독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이 올해 11월 말까지인 왕 감독을 대전 구단이 조기에 경질한 것은 승부조작에 따른 선수단 관리 부실과 성적부진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은 승부조작 파문에 8명의 선수가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고, K리그에서 1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한 관계자는 "새로 취임한 김광희 사장이 지난 2일 전남과의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왕 감독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이 올해 11월 말까지인 왕 감독을 대전 구단이 조기에 경질한 것은 승부조작에 따른 선수단 관리 부실과 성적부진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은 승부조작 파문에 8명의 선수가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고, K리그에서 1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습니다.